처음시작하는 명리 PDF

Summary

이 책은 명리학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한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MBTI와 비교하며 설명하여 초보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명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명리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Full Transcript

한길로 eBook 한길로 eBook 한길로 작가 정성훈 eBook 편집 이희정 펴낸 곳 한길로 머리말 한길로 살면서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저 인간은 대체 왜 저럴까?”, “저 남자는 바람둥이일 까?”, “나랑 잘 맞는 사람일까?”등등 많은 궁금증을 달고 산다. 그래서...

한길로 eBook 한길로 eBook 한길로 작가 정성훈 eBook 편집 이희정 펴낸 곳 한길로 머리말 한길로 살면서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저 인간은 대체 왜 저럴까?”, “저 남자는 바람둥이일 까?”, “나랑 잘 맞는 사람일까?”등등 많은 궁금증을 달고 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을 보기도 하고, 심리학을 공부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MBTI가 널리 알려져 MBTI 검 eBook 사를 하기도 한다. 나는 힘든 시기 때 사주 상담을 몇 번 받아봤지만, 결론은 내가 공부해서 내 사주 내가 보는 게 낫겠다 싶어 명리학이라는 도구를 선택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MBTI가 무엇인지 물으며 대화를 이어가지만, 몇 년 후에는 명리가 일상화되어 “무슨 일 간이세요?”, “무토 일간입니다.”라고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15년 직업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힘든 시기였다. 이직하는 곳마다 악덕 사장에 경력 은 꼬이고 집에서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 전부터 사주에 관심은 있었으나 볼 생각은 없 한길로 었는데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철학관을 찾게 되었다. 엉터리인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내년에 잘 될 거다.”, “큰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할 팔자는 아니다.”라며 희망을 주었다. 그냥 듣기 좋은 소리나 하나보다 하고 어찌 1년을 보냈는데, 2016년 4월 갑자기 모 회사에서 늦었지만 면접을 볼 수 있겠냐고 문자가 왔 eBook 다. 무려 1년도 전에 이력서 넣었던 곳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그렇게 해서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고 그해에 집도 장만하고 살만해지게 되었다. 그때 든 생각이 ‘사주대로 대략 정해진 인생의 흐름 같은 게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미래 불안 때문에 노후대비로 명리공부 2017년부터 조금씩 시작 하게 되었다. 처음 서점에서 명리학 관련 책을 사다 봤는데 대략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는 알겠 지만, 너무 이론적인 내용이라 잘 와 닿지도 않고 뜬구름 잡는 느낌이었다. 단어와 문체 한길로 도 낯설어 성경책 보는 느낌이었다. 분명 한글인데 잘 읽히지 않아 한동안 명리를 손에 서 놓은 적도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를 통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 ‘아! 이게 이런 말이었구나.’, ‘현실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구나.’ 생각하며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계속 듣다 보니 좀 알겠는데, 내가 뭘 알고 뭘 모르 eBook 는지 정리를 해 볼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기초부터 포스팅을 시작했다.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자료 찾아 정리하고 글이 쌓이다 보니 공감 댓글도 많이 달렸다. 이해하기 쉽다는 분들도 계셨고, 글이 쌓이다 보니 책으 로 출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더큼학당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이 책은 명리를 배우고 싶은데 한자가 많을 것 같아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 이나 명리학 관련 공부를 조금 했지만 뭔 말인지 몰라서 중도 포기한 분들을 위한 책이 다. 내가 명리학을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읽힐 수 있 고, 궁금해 할 내용을 책으로 구성했다. 명리를 조금 먼저 공부한 선배가 정리해 놓은 한길로 필기 노트라고 생각하면 더 편하게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Book 작가 정성훈 한길로 eBook 한길로 eBook 목 차 제 1 장 1. 2. 만세력 만세력이란? 사주팔자란? 한길로 6 6 3. 4. 5. eBook 만세력의 구성 만세력 보는 법 년월일시의 해석 7 11 14 제 2 장 월지와 일간 한길로 1. 월지란 17 2. 월지와 일간 17 제 3 장 1. 2. 육신(六神) eBook 육신(六神)이란? 비겁(比劫) 20 22 3. 식상(食傷) 23 4. 재성(財星) 25 5. 관성(官星) 26 한길로 6. 인성(印星) 29 제 4 장 육신(六神)의 해석 1. 2. 3. 식상생재 eBook 재생관과 재생살 관인상생과 살인상생 32 33 35 4. 식신제살 37 5. 상관견관 38 6. 상관합살 40 7. 식정관합 41 8. 도식 42 9. 10. 쟁재 재극인 한길로 44 47 제 5 장 1. 계절과 오행 계절별 오행 eBook 48 2. 계절의 온도와 습도 51 3. 오행의 상생 52 4. 오행의 상생을 보는 기준 55 5. 오행의 상극 56 제 6 장 한길로 합(合)과 충(沖) 1. 2. 3. 삼합(三合) 방합(方合) 충(沖) eBook 59 62 62 제 7 장 격국 1. 2. 격국이란? 격 찾는 법 한길로 64 64 3. 천간에 격이 있을 때와 지지에 격이 있을 때 68 4. 5. 6. 길격 흉격 eBook 격국의 구응성패 69 71 73 7. 격별 상신과 구신의 해석 77 제 1장 만세력 1. 만세력이란? 한길로 사주팔자를 보기 위한 달력으로, 태어난 년월일시를 60갑자로 구성해 놓은 것이다. 예 eBook 전에는 만세력 책을 뒤적여 사주팔자를 뽑고 종이에 써 가면서 풀이를 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만세력 어플을 사용하기 때문에 만세력 어플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생년월일시만 입력하면 핸드폰에서 바로 사주팔자를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사주바주 (sajubaju.com) 어플을 사용해 설명하겠다. 2. 사주팔자란? 한길로 사주바주에 접속해서 아래 그림과 같은 순서대로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맨 아래와 같 은 그림이 나온다. eBook 한길로 eBook - 6 - 한길로 eBook 위 그림이 바로 사주팔자다. 오른쪽부터 년주, 월주, 일주, 시주라 부르고, 4개의 기둥 과 여덟 글자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사주팔자라고 부른다. 총 22개의 글자만 외우면 사주팔자를 볼 수 있으니 한자가 많아서 어려울 것 같다는 한길로 두려움은 버리자! 3. 만세력의 구성 eBook 어플이 없을 때는 외울 것도 많고 종이에 써 가며 풀어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요즘에 는 만세력 어플이 잘 나와 있어 보이는 대로 잘 풀이하면 된다. 차트 본다 생각하고 지 금부터 항목별로 하나씩 알아보자. 1) 천간 한길로 사주팔자는 가로 2줄과 세로 4줄로 되어 있는데 가로 윗줄을 천간이라 한다. 년주의 윗줄은 년간, 월주의 윗줄은 월간, 일주의 윗줄은 일간, 시주의 윗줄은 시간이라고 부른 다. eBook - 7 - 만세력의 천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 (癸)라는 10개의 글자로 나타낸다. 위 그림과 같이 목화토금수 오행으로 나누고 오행을 다시 음양으로 나눠 총 10가지가 된다. 2) 지지 한길로 가로 2줄 중 아랫줄은 지지라고 하는데 년주 아랫줄은 년지, 월주의 아랫줄은 월지, 일 eBook 주 아랫줄은 일지, 시주의 아랫줄은 시지라고 한다. 지지는 시간 개념으로 이 글자 속에는 시간의 변화와 인간의 세월이 담겨져 있는데, 이 것을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나타낸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23:30~ 01:29 01:30~ 03:29 03:30~ 05:29 한길로 05:30~ 07:29 07:30~ 09:29 09:30~ 11:29 11:30 ~ 13:29 13:30~ 15:29 15:30~ 17:29 17:30~ 19:29 19:30~ 21:29 21:30~ 23:29 eBook ※ 우리나라는 동경(일본)시를 쓰고 있어 실제로는 30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적용한다. 천간 10개와 지지 12개를 짝을 지어 배열하면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정묘 (丁卯) ……. 이런 식으로 배열하여 총 60개의 조합이 나오는데 이것이 60갑자다. 한길로 eBook 위 그림의 사주를 읽어보면, 경자(庚子)년 경진(庚辰)월 갑오(甲午)일 경오(庚午)시다. 진 (辰)월이라는 월지는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사회적 환경을 나타 낸다. 갑(甲)이란 일간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 사주 육신 구분의 기준이 된다. - 8 - 3) 지장간 사주팔자 아래의 탭 중 지장간을 클릭하면 각 지지 속에 들어있는 지장간이 표시되는 데, 이것은 지지 글자에 숨어있는 속성을 천간 글자로 표현한 것이다. 한길로 eBook 한길로 eBook 위 사주를 보면 월지 진(辰)의 지장간은 을계무(乙癸戊)인데, 진(辰)안에 을목(乙木)의 속 성과 계수(癸水)의 속성, 무토(戊土)의 속성이 들어 있다는 뜻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지 오화(午火)의 지장간에는 병화(丙火)의 속성과 오화(午火)의 속성이 들어 있다는 뜻 이다. 한길로 4) 천간과지지, 지장간의 의미 천간은 하늘의 기운으로 생각, 계획, 욕망을 나타내며 천원이라고도 부른다. 지지는 땅의 기운으로 시간의 변화와 인간의 세월이 담겨져 있으며 지원이라고도 부른 다. eBook 지장간은 명과 령에 맞춰 사는 인간의 본 모습이 담겨져 있고, 인원이라고도 부른다. 천간에 재성이 있어서 ‘돈 벌고 싶다’라는 욕망이 있어도 지지에 재성이 없으면 구체적 으로 내가 해 온 것이 없으니 그냥 생각으로만 끝난다. 반면에 지장간에 재성이 있으면 돈 버는 행위는 하는데, 자신이 왜 돈을 버는지 이유를 모른다. 천간은 ‘OO 하고 싶어.’라는 계획과 생각이고, 지지는 일상적인 생활 루틴 같은 것으 - 9 - 로 체득해 쌓아 가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지장간은 실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 는 행동이라고 보면 된다. 천간과 지지에 같은 오행이 있으면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기 때문에 생각을 행동으로 한길로 옮겨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보면 된다. 5) 대운 eBook 사주팔자 아래의 탭 중 대운과 세운을 클릭하면 숫자와 간지들이 보이는데 나이와 대 운을 보여준다. 아래 그림의 사주를 보면 운의 주기가 바뀌는 기준 연령은 6이고, 이를 대운수라고 한 다. 아래의 사주는 6, 16, 26, 36 … 이런 식으로 대운이 10년 단위로 바뀐다. 내 사주 원국이 있고, 10년 마다 바뀌는 대운의 기운이 내 사주에 장착되는 것이다. 대 운이 바뀌면 내 심리도 변하여 주변 환경도 바꿔 간다. 내 기본 능력치가 있는데 10년 마다 새로운 능력치가 붙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내 약점을 보완 한길로 해주는 대운이 10년간 오면 대체적으로 유리하고, 내 사주와 불협화음이 나는 대운이 오면 10년간 오면 불리하게 작용한다. eBook 한길로 eBook - 10 - 대운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태어난 날부터 다음 절기까지 날짜수와 시간 등을 고려 해서 그것을 3으로 나눈 몫을 대운수로 삼는데, 만세력 어플에 나오니 굳이 계산할 필요 는 없다. 6) 세운 한길로 eBook 세운이란 1년 단위의 년운을 말한다. 대운은 10년 동안 그 기운을 꾸준히 받기 때문에 크게 실감하지 못하는데, 세운은 실제로 체감하고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세 운 변화를 더 크게 느낀다. ※ 대운과 세운의 관계 대운은 10년간 내가 익히고 경험해야 하는 능력치 같은 것이고, 10년간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예고하는 것이다. 예고된 사건이 나타나는 해는 주로 대운에 해당하는 글자가 세운에서도 중복되어 오거나 삼합 또는 충극이 일어날 때 사건이 나타나 운의 변화를 한길로 실감하게 된다. 7) 사주 속 오행 eBook 사주는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5가지 기운(木, 火, 土, 金, 水)인 오행으로 이루어졌는데, 초록색은 木, 붉은색은 火, 노란색은 土, 하얀색은 金, 검은색은 水로 표현된다. 생년월일을 넣어 봤을 때 오행이 다 있는 사람도 있고, 한두 개 빠진 사람도 있다. 대부분 오행이 다 있으면 좋은 사주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오행 한 두개 빠 져 있으면 빠진 오행에 대해 고민은 하지 않고 편하게 산다. 반면에 오행이 다 있으면 어떤 운이 와도 그럭저럭 방어력은 있지만, 별걸 다 신경 쓰고 살아야 되고 그 운에 따 라 마음이 오락가락하니 피곤할 수 있다. 사주가 좀 부족해도 대운과 세운으로 활용하면 운발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니 오행 한길로 기운이 부족하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가 없다. 4. 만세력 보는 법 eBook 앞에서 만세력 구성과 읽는 법을 설명했다면 이번엔 명리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간단 히 내 사주를 보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 11 - 1) 만세력 한자 읽는 법 만세력은 읽을 때 한자음과 오행을 같이 읽는다. 갑(甲)은 오행으로 木이고, 갑목(甲木)이라 읽는다. 한길로 자(子)는 오행으로 水이고, 자수(子水)라 읽는다. 병(丙)은 오행으로 火이고, 병화(丙火)라 읽는다. 신(辛)은 오행으로 金이고, 신금(辛金)이라 읽는다. 무(戊)는 오행으로 土이고, 무토(戊土)라고 읽는다. eBook 이런 식으로 한자음과 오행을 합쳐 읽으면 된다. 2) 내 일간, 내 일주 찾기 아래 두 사주의 일간과 일주를 읽어 보면 왼쪽 사주는 갑목(甲木) 일간, 갑오(甲午) 일 주이고, 오른쪽 사주는 경금(庚金) 일간, 경자(庚子) 일주이다. 한길로 eBook 태어난 날에 해당하는 일주 중 일간은 나 자신을 나타내고, 일주는 나의 개인적 성향을 나타낸다. 그래서 내가 갑오 일주라면 ‘갑오 일주’, ‘갑오 일주의 특징’ 등으로 검색하면 특징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월지를 기반으로 사주 전체를 풀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왜냐하면 월지는 나의 사회적 환경 및 적성, 격을 보는데 있어 가장 영향력이 한길로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그림을 기준으로 보면 ‘진월의 갑오 일주’, ‘진월의 경자 일 주’로 검색해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 오행 사주보기 eBook 만세력을 보면 오행을 색깔별로 보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오행이 다 있는 사주도 있지 만 한쪽으로 쏠린 사주도 많다. 사주팔자를 봤더니 붉은 색이 많다면 화(火)가 많은 사주이고, 흰색이 많다면 금(金)이 많은 사주이다. 이런 사주의 특징이 알고 싶다면 ‘화(火)가 많은 사주’나 ‘금(金)이 많은 사주’ 로 검색해 보면 된다. 반대로 ‘수(水)가 없는 사주’나 ‘(목)木이 없는 사주’를 검색 - 12 - 해도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으니 재미삼아 참고하길 바란다. 4) 육신으로 사주보기 한길로 육신이란 인간이 갖고 있는 10가지 심리를 말한다. 만세력에 보면 간지 위아래로 정인, 편인, 정관, 편관 등이 쓰여 있는 것이 육신이다. 이것도 월지에 해당하는 육신의 영향 eBook 력이 크다. 육신에 대해 항목별로 키워드만 간단히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정인 : 긍정적인 생각, 공부, 인증된 자격, 문서(계약) 편인 : 끝없는 상상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마니아적인 성향, 집중력, 특화된 생 각 등 비견 : 나의 동료, 나와 동질성이 있는 사람들 한길로 겁재 : 경쟁자, 나와 다른 부류의 사람들 식신 : 전문성, 꾸준히 연습해 익히는 능력, 생존력 상관 : 임기응변, 언어, 표현력, 반항심 정재 : 안정적인 재물, 남자에게는 여자, 노동의 대가 eBook 편재 : 투기성 재물, 사업성, 다양한 경험, 남자일 때 여자 정관 : 나의 권한, 안정성, 나를 제어하는 능력, 사회적인 틀, 여자일 때 남자나 남편 편관 : 나를 희생해서라도 지켜야 될 가치관, 난관, 높은 가치, 공익적인 권한, 여자일 때 남자나 남편 간단히 적었지만 하나에 한 시간 이상의 강의 분량이 나올 정도로 간단한 내용이 아니 다. 또한 각 조합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런 특징들이 있다는 것만 인지하 고, 내 사주는 어떤 육신으로 이루어졌는지 파악해 보길 바란다. 한길로 eBook - 13 - 그런데 위 사주를 보면 년주, 월주가 같은데 왜 육신들은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일 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육신은 일간을 기준으로 나와 오행의 관계를 설명하기 때문 한길로 이다. 예를 들면 왼쪽 사주팔자의 일간은 갑목(甲木)이므로 년간과 월간에 있는 경금(庚金)은 나를 극하는 편관에 해당한다. 반면 오른쪽 사주팔자의 일간은 경금(庚金)이므로 년간과 월간에 있는 경금(庚金)은 일간과 같은 글자이므로 비견이 된다. 월지도 양쪽 모두 같은 eBook 진(辰)이지만, 왼쪽 갑목(甲木) 일간에게는 편재, 오른쪽 경금(庚金) 일간에게는 편인으로 다른 육신이 된다. 이렇게 달라지는 이유는 일간 기준으로 나를 극하는 것, 내가 생하는 것 등 오행의 상 생상극으로 육신이 정의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내공이 필요하니 우선 만세력에 나와 있는 항목을 토대 로 살펴보자! 위 그림에서 오른쪽 사주팔자를 풀이하기 위한 항목을 체크해 보면 아래와 같다. 한길로 월지가 편인이니 편인격이네? 사주팔자 중 녹색이 없으니깐 오행 중 木이 없는 거네? 이 사주에게 있어 목(木)은 육신 중 재성에 해당하니 재성이 없는 무재 사주네? eBook 비견이 2개나 있으니 비겁다자 사주네? 상관이 2개 있고, 편인도 2개 있네? 대략 이정도만 보고 사주 특징 검색해도 사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일단 사주팔 자를 봤을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많이 찾아보길 바란다. 5. 년월일시의 해석 한길로 이번에는 사주 위치에 따른 해석이다. 사주 위치에 따라 나의 환경, 내가 추구하는 방 eBook 향, 사회와 나의 관계성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 년주, 월주, 일주, 시주 만세력을 열어 보면 연월일시가 보이는데 년주는 국가와 조직을 의미하고, 월주는 사회 생활에서 보이는 내 모습이다. 일주는 나의 개인적인 성향, 친해지면 볼 수 있는 모습이 고, 시주는 나의 생활 습관이나 취미 등을 알 수 있다. - 14 - 2) 위치별 해석 년월일시는 시기별 흐름도 되고 각각의 사회적 관계를 나타낸다. 한길로 년주 : 조상, 국가, 해외 등 먼 곳 월주 : 부모, 사회적 환경, 회사, 내가 집 밖을 나가면 바로 맞닥뜨리는 영역 일주 : 내 개인적 공간, 집, 배우자, 가정 eBook 시주 : 자녀, 미래, 지향점 한길로 eBook 년주에 편관이 있으면 초년에 집안이 힘들거나 엄한 부모님 밑에 자랐다고 본다. 월주가 정관이나 정재면 안정적인 사회 환경이라 본다. 한길로 일지가 정인이면 ‘엄마 같은 배우자를 만나겠구나, 중년이 안정적이겠구나.’라고 해석한 다. 시지가 비겁이면 ‘내가 돌봐줄 사람이 있구나. 자식한테 돈 들어 갈 일이 있겠구나.’ 등 으로 해석한다. 3) 월지 eBook 사주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곳이 월지다. 명리는 계절, 절기학이라고 부를 정도로 계절을 중요시 여긴다. 태어난 월은 계절, 나 의 사회성, 환경 등을 뜻하기 때문에 사주의 중심이다. 월지가 편재면 내 재능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과 확장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가려 - 15 - 고 한다. 물론 돈에 대한 욕구도 포함되어 있다. 월지가 정인이면 내게 필요한 공부, 자격을 갖춰 사회에 나가려는 목표 등 앞서 설명했 던 육신들을 여기에 대입하면 된다. 한길로 월지에 대해서는 다른 편에서 따로 정리해 보겠다. 4) 일지 eBook 일지는 개인적 공간, 친해져야 알 수 있는 나의 성향을 나타낸다. 어떤 사람들은 배우자 자리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일지가 정인이면 엄마 같은 배우자를 고른다고 한다. 또한 일지가 식신이면 자식처럼 돌봐줄 배우자를 고르고, 일지가 편관이 면 멋있지만 부담스러운 즉, 스트레스 받는 배우자를 고른다고 한다. 배우자 얘기가 나온 김에 애교 있는 육신은 무엇일까? 인성, 식상이 애교가 있다. 반면에 비겁, 재성, 관성은 애교가 없다. 한길로 만약 월지가 재성인데 일지가 식상이면 어떨까? 처음 만났을 땐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애교가 나온다. 또 회사에선 말없이 일 만하는 데 친구들과는 잘 논다. 만나는 부류마다 평이 달라 가끔씩 헷갈리기도 하다. eBook 이렇게 큰 틀로 보는 것은 당연히 정확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내 사주, 지인 사주를 놓고 ‘대략 이런 흐름이겠구나.’하고 고민을 하면서 감만 잡아도 사주보는 법을 50%이상 터득했다고 볼 수 있으니 열심히 고민해 보길 바란다. 한길로 eBook - 16 - 제 2 장 월지와 일간 1. 월지란? 한길로 사주를 볼 때 가장 중심으로 보는 것이 월지다. 월지란 내가 태어난 계절을 말하는 것 eBook 으로, 이 속에서는 내가 가지고 태어난 환경과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임무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월지가 정관인데 주변에 상관이 많다고 상관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다. 월 지가 정관인데 정관을 공격하는 상관이 많다면 나는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데 주위에서 그게 맞느냐고 자꾸 시비를 걸어오는 것이다. 반대로 월지가 상관인데 주변에 정관이 많 다면, 나는 가진 것이 없으니 약자를 위해 정관들이 잘못된 것이 없는지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둘 다 상관견관으로 잘못 된 것을 못 보고 시비 구설이 있기는 하지만, 원인은 다르다. 뭐가 많고 적은가를 논하기 전에 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2. 월지와 일간 한길로 1) 월지가 일간을 생하면eBook 한길로 eBook 월지가 일간을 생하면 월지가 인성인 경우다. 사회가 나를 생하는 모습이라 의지하고 도움 받을 곳이 있다. 정인이든 편인이든 상관없다. 주변과 잘 맞추어 나가고 혜택을 받 으며 산다. 인성의 특성상 받는 게 익숙하다 보니 의존적이고 정해진 틀 속에 살려고 한다. - 17 - 2) 월지가 일간을 극하면 한길로 eBook 월지가 일간을 극하면 관성인 경우다. 내가 수동적이고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환경에 종속되어 살아간다. 그래서 “네가 그렇게 하라고 했잖아!” 하면서 원망하는 일도 있다. 따라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사회에서 본 받을 사람이 있어야 한다. 3) 일간이 월지를 극하면한길로 eBook 한길로 일간이 월지를 극하면 월지가 재성이 된다. 부모로부터 일찍 독립하려 하고, 스스로 개 척하고 새롭게 만들어 가며 환경을 극복해 나간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가능성에 초 eBook 점을 두며 뭔가를 시도하려 한다. - 18 - 4) 일간이 월지를 생하면 한길로 eBook 일간이 월지를 생하면 월지가 식상이 된다. 월지가 식상이면 자식과 부모를 보살피려하 고, 주변을 위해 살아간다. 그래서 월지가 식상인 자식을 낳으면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 기 때문에 좋다는 얘기가 있다. 5) 일간이 월지와 같으면 한길로 eBook 한길로 일간이 월지와 같은 오행이면 월지가 비겁인 경우다. 월지가 나와 같으니 나의 방식대 eBook 로 살겠다는 뜻이다. - 19 - 제 3 장 육신(六神) 1. 육신(六神)이란? 한길로 사주 안에서 일간을 기준으로 하여 일간이 생하고 극하거나 또는 일간을 생하고 극하 eBook 는 성분과의 관계를 말한다. 비겁(비견, 겁재) = 나, 동료, 주변인 식상(식신, 상관) = 생산 활동, 키우는 행위 재성(정재, 편재) = 나의 재능을 통한 결과물, 재물 관성(정관, 편관) = 사회적 규범 인성(정인, 편인) = 학습, 문화, 수용능력 한길로 인간(비겁)이 태어나서 생산 활동(식상)을 하고,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내 놓아 대가(재 성)를 받고 살아가다보면 규칙과 법(관성)이 필요하게 되고, 안정을 이루면 문화(인성)를 꽃 피우고 다시 다음 세대에게 문화와 지식을 전달하는 5개의 과정이 인간사에 반복된 다. 인간사의 5단계를 음양으로 한 번 더 나눈 것이 육신이다. eBook 갑목(甲木) 기준 육신표 한길로 eBook 위 그림은 갑목(甲木) 기준 육신표이다. 오행 중 일간인 갑목(甲木)을 기준으로 화(火)는 식상이 되고, 토(土)는 재성이 되고, 금(金)은 관성, 수(水)는 인성, 목(木)은 비겁이 된다. - 20 - 다시 한 번 갑목(甲木)을 기준으로 육신을 음양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음양이 같은 갑목(甲木)은 비견, 음양이 다른 을목(乙木)은 겁재다. 한길로 병화(丙火)는 식신, 정화(丁火)는 상관이고, 무토(戊土)는 편재, 기토(己土)는 정재이다. 경금(庚金)은 편관, 신금(辛金)은 정관이고, 임수(壬水)는 편인, 계수(癸水)는 정인이다. 이제 막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등을 외우고 어떤 게 음인지 양인지 익숙하지 않 eBook 아도 걱정할 거 없다. 만세력 어플에서 다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다시 만세력을 보자. 한길로 eBook 왼쪽 갑목(甲木) 일간의 경우 월지 노란색 진토(辰土)는 음양이 같으므로 편재이다. 오른쪽 경금(庚金) 일간의 경우 월지 노란색 진토(辰土)는 일간인 경금(庚金)을 생해주고 음양이 같으므로 편인이다. 위 그림처럼 같은 오행 같은 글자인데도 일간에 따라 해당 육신이 달라진다. 일간 기준으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흐름에 따라 다른 오행과 어떤 관계인지 연습해 보자. 한길로 지금까지 천간 위주로 봤는데 사주는 천간만 있는 게 아니다. 지지도 있다. 지지의 오행에 따른 육신표는 다음과 같다. eBook - 21 - 갑목(甲木) 기준 지지 육신표 한길로 eBook 천간과 다르게 지지는 진술축미(辰戌丑未)라는 4가지 土가 있다. 그 중 진술(辰戌)은 음 한길로 양 중 양의 토(土)이고, 축미(丑未)는 음의 토(土)다. 처음엔 많이 헷갈리겠지만 굳이 힘들게 외울 필요는 없다. 자주 보다 보면 저절로 외워 지고 만세력에 육신이 친절하게 표기되니 일단 같은 글자인데 육신이 왜 다르게 표기되 는지 원리만 알고 넘어가자!! 2. 비겁(比劫) eBook 비견(比肩), 겁재(劫財)를 줄여 비겁이라 부른다. 비겁이란 나의 경험으로, 나와 음양이 같으면 비견, 음양이 다르면 겁재라고 부른다. 사주에 비겁이 많으면 주위에 사람이 많 한길로 다. 또 경쟁자가 많고 경쟁 속에 사는 사람이라고 해석도 한다. 경쟁과 경험이 많다보니 때때로 자신의 경험이 기준이 되어 일반화의 오류를 보이기도 한다. eBook 1) 비견(比肩) 나와 같은 오행이고, 나와 음양이 같은 것이다. 만세력에서 일간(나)과 같은 색깔로 표 시된다. 비견이 있으면 주위 사람과 공감도 잘 하고 동질성을 느낀다. 지지에 비견이 있으면 내 뜻을 관철시키려고 한다. 또 당당한 모습으로 내 뜻을 주변에 지속적으로 알려 동의를 얻어내려 하고, 그렇게 지지 얻어 내 사람을 만든다. - 22 - 2) 겁재(劫財) 겁재는 상대보다 내가 뛰어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일을 할 때도 결국 남남이라고 생각 한길로 해 항상 긴장감과 경쟁심을 가지며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눈치가 빠르고 상대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직감적으로 안다. eBook 3) 비겁의 위치에 따른 해석 비겁이 천간에 있으면 협조자, 내가 거들어줘야 될 사람이라고 해석하고, 지지에 있으 면 나의 뿌리(根), 지지자, 자신감, 고집과 뚝심으로 해석한다. 4) 음양 일간에 따른 해석 비겁 중 겁재는 경쟁자, 돈 뺏어가는 사람이라 생각해 부정적으로 보지만, 음일간(乙, 丁, 己, 辛, 癸)이면 겁재도 나와 같이 일하는 협조자로 본다. 반대로 양일간(甲, 丙, 戊, 한길로 庚, 壬)이면 스케일이 크고 남성적인 성질이라 비견도 거치적거리고 귀찮은 존재로 본다. eBook 별난 퀴즈 비견과 겁재 중 누가 더 고집이 셀까? 지지에 있는 비겁을 근(根)이라고 하는데, 비견이든 겁재든 근이 있어야 고집이 있 다. 지지에 비견이 있으면 똥고집이라고 표현하고, 지지에 겁재가 있으면 ‘니가 뭘 알아?’라는 욱함은 있지만 잘못을 적당히 수긍하기기도 한다. 반면 천간에 비겁이 있으면 권력이 분산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고집부리지 않고 적당히 내어 주면서 같이 살려고 한다. 따라서 지지에 있는 근의 여부에 따라 고집 한길로 이 센 것이지 어느 것이 더 센 것은 없다. 3. 식상(食傷) eBook 식신과 상관을 줄여서 식상이라고 부른다. 식상은 나와 비겁이 생하는 것으로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것은 식신이라 하고, 음양이 다른 것은 상관이라고 한다. 식상이란 내가 좋아서 자꾸 뭘 하다 보니 능숙해지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현장에 나가 - 23 - 자꾸 뭔가 행동하다보니 경험이 되고 표현이 되는 것이다. 내가 직접 활동하여 만든 결 과물이므로 내 작품으로도 해석한다. 가족 관계에서는 자녀로 해석되기도 한다. 1) 식신(食身) 한길로 식신은 꾸준히 내가 좋아하는 걸 하다 보니 생기는 전문성과 같다. 또 ‘베풂’이나 ‘기르 다’라는 의미도 지녔다. 그래서 아이가 배고프다고 할 때 밥이 없으면 밥을 짓고, 냉장 eBook 고에 재료가 없으면 장을 봐서라도 제대로 된 걸 먹이려 한다. 또 내가 한 음식을 맛있 게 먹는 모습을 보며 만족한다. 식신은 내가 좋아서 스스로 변화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고, 내가 좋아서 했으니 상대도 좋아하면 그만이다. 그래서 식신은 내향적이며 전문기술 분야에 맞다. 2) 상관(傷官) 상관은 사회적 틀(관)을 깨고, 빠르고 융통성 있게 하는 행동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배 한길로 고파 할 때 집에 밥이 없으면, 밥 대신 라면을 끓여 주거나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을 사 서 주는 것이다. 또 상관은 주변에 반응하고 응대하기 때문에 내가 사온 것이 맛있다고 말해 주는 것을 듣고 싶어 하고,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보답이 있었으면 좋겠어!”라 는 마음이 깔려 있다. eBook 상관은 주변에 반응하고 응대하기 때문에 상호 작용이 있는 영업, 유통, 교육 분야에 어울린다고도 해석한다. 3) 식신과 상관의 차이점 식신은 묵묵하게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며 때를 기다린다. 반면에 상관은 말재주가 좋고, 즉흥적이고 틀을 깨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요목조목 따지고 불합리에 대해 문제 한길로 를 제기한다. 남자가 식상이 많으면 일간이 설(泄) 돼서(소모돼서) 얌전한 편이다. 반대로 여자가 식 상이 많으면 관을 극하는 것이라 내가 나서서 해야 되고 가장이다. eBook 식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면 한 두 시간 이상 걸리는 분량이므로 여기서는 식신 은 실력 또는 전문성, 상관은 말재주와 개혁이라는 키워드만 기억해두자. - 24 - 4. 재성(財星) 정재와 편재를 줄여서 재성이라고 부른다. 재성은 내가(일간) 극하는 것, 추구하고 소유 한길로 하고 싶은 것이다. 현실성, 재물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재성은 비겁 → 식상 → 재성 → 관성 → 인성이라는 삶의 순환 과정 중간에 위치해 비겁과 식상의 개인적 부분과 관성과 인성의 사회적인 부분을 연결해 주는 성분이다. 다 시 말해 내가 사회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가늠하고 할 일을 찾아 하는 것이 재성이다. eBook 사회적 이슈에 잘 따르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한 재성이 강하면 서비스 정신이 있어서 상대에 잘 맞춰준다. 누가 무언가 요구를 했 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 되지?’, ‘무엇을 해 줄 수 있지?’를 고민한다. 그래서 재다신약(재성이 많고 신약한 사주) 남자를 보고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많이 한다. 여자가 무슨 말만 하면 잘 맞춰주고 주위에 휘둘리다 보니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오해 를 받는다. 그리고 재성이 강하거나 재격이면 사회생활에서 자기의 색깔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잘 맞춰 가기 때문에 비교적 회사생활을 오래한다. 가끔 배신자라는 소리도 듣지만 그건 재 한길로 격 입장에서는 그냥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일 뿐이다. 1) 정재(正財) eBook 정재는 자신의 사람과 재물을 지키려는 성향이고, 육신 중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이 다. 정재는 이익을 내려는 경제적 마인드, 안정적인 돈,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또 내가 현실적으로 무엇을 해야 가장 이득인지 알고, 원수도 나에게 이익을 준다면 손 을 내미는 것이 정재이다. 정재는 내가 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바라기 때문에 ‘내 노동력 만큼 벌어야 된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마인드를 지녔다. 2) 편재(偏財) 한길로 편재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확장하는 성향이다. 매우 활동적이며 투자 감 각이 좋다. 그러나 남들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 애써 쿨한 척하고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eBook 또 편재를 사업성의 돈, 기복이 있는 돈, 목돈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3) 정재와 편재의 차이점 정재는 ‘어떻게 하면 잘 살까?’를 고민하는 것이라면, 편재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 다’라고 생각한다. - 25 - 정재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내 여자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한다. 또 내 것, 내 영역에 대한 개념이 강하고 예외가 없어야 한다. 반면에 편재는 다양한 것을 수용하는 성격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 여기서 조금 손 한길로 해여도 저기서 이익이면 퉁 치지 뭐…….’이런 생각을 한다. 또 니 것, 내 것에 대한 구 분이 없고, 잘 빌려 주기도 하지만 잘 빌려 쓰기도 한다. 좋게 보면 너그럽지만, 나쁘게 보면 허술하다. ※ 재성이 많으면? eBook 먼저 육신이 ‘많다’는 의미는 개수로 따지지 않는다. 지지에 같은 육신이 여러 개 있어 도 많다고 보지 않는다. 그럼 언제 많다고 볼까? 천간과 지지에 통근되거나 천간과 지지 에 있을 때 많다고 본다. 재성은 내가 극하는 것이다. 내가 다루고 해야 할 일, 영역, 현실이다. 재성은 돈을 뜻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으면 내 실력을 갖추기도 전에 현실에 떠밀려 일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는 하는데 실속은 없다. 한길로 많은 사람들이 재성을 ‘돈, 여자’라고 해석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에 묶이면 사주해석이 안 된다. 왜냐하면 인생사는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성은 현실성, 중간 에서 맞춰주고 보조해주는 역할로 해석하자. 더 세분화 시켜 들어가면, eBook 정재 : 안정성, 어떻게 하면 잘 살까? 이성적, 내 것! 편재 : 나의 영역 확장, 재능 활용, 공유 위와 같은 키워드를 머리에 넣고 궁리해 본다면 다양하고 풍부한 해석이 나올 것이다. 5. 관성(官星) 한길로 정관(正官), 편관(偏官)을 합쳐 관성이라 부른다. 관성은 나(일간)을 극하는 성분으로 사 eBook 회, 직장, 사회적 틀 등을 말한다. 인간관계로는 남자에게는 자식, 여자에게는 남편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나를 극하는 관 계로 남자는 자식을 먹여 살리느라 힘들고, 여자는 남편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한 것 같다. 만약 자영업을 한다면 손님이 내게 관이 될 수 있다. 목(木) 일간이라면 금(金)이 관성(금극목)이고, 화(火) 일간이라면 수(水)가 관성(수극화) 이다. 토(土) 일간이라면 목(木)이 관성(목극토)이고, 금(金) 일간이라면 화(火)가 관성(화 - 26 - 극금)이다. 수(水) 일간이라면 h(土)가 관성(토극수)이다. 아래의 육신표를 보고 일간에 따라 어떻게 극이 되는지 확인해보자. 한길로 eBook 한길로 1) 정관(正官) eBook 정관은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정해진 규칙, 수평적 관계, 예상 가능한 통제이다. 즉, 나 를 통제도 하지만 보호하는 의미가 크고, 안정을 추구하는 육신이다. 정관이 있으면 바른생활이다. 사회적 목표에 부합하고 나를 그 틀에 맞게 잘 맞추려 한 다. 그런데 좀 보수적이고 꼰대 같은 면이 있다. 또 위에서 좀 무리한 요구를 해서 내가 손 해를 볼 거 같으면 안한다. 딱 기준을 정해 놓고 어느 선까지 되고 어디는 안 되는지 정 해서 자기가 감당할 만큼만 한다. 한길로 자기 보호를 하는 관(기준)을 가지고 있다. 나를 보호하고 유리한 논리를 만들어 내는 게 정관이다. 이기적이게 보일 수도 있으나 무리하지 않고 안정된 포지션을 취한다. 또한 정관은 경쟁자인 겁재를 극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서려고 하고 남들 이 모르는 정보를 선점해 이득을 취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eBook 보통 사주팔자를 안 믿는 사람은 정관이 강한 사람이기도 하다. ‘사람이 주어진 일 열 심히 하고 바르게 살면 되지. 그런 걸 왜 믿어?’, ‘쓸데없는 소리!’ 등 이런 자기만의 확 고한 틀이 있다. - 27 - 2) 편관(扁官) 편관은 외부 위협 요소나 돌발 상황 등을 제거해 조직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정관과 달리 수직적 질서를 선호하고, 조직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한길로 편관이 있으면 내가 좀 힘들어도 내가 속한 곳의 목표에 부합하려고 노력한다. 예측하 지 못한 부당하고 힘든 요구를 해도 ‘그냥 해야 되나보다…….’라고 생각한다. 항상 위험에 대비하기 때문에 신호등 앞에서 아이가 빨간 불에 서 있는데도, “노란 안 전선 안쪽으로 서야 더 안전하지.”라고 말하며 훈육하는 게 편관이다. eBook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경계하고 네 편 내 편을 따진다. 매사에 각 잡히고, 날이 서 있 고, 사회에서 주어진 높은 기준을 달성 하려다 보니 항상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달고 산 다. 정관이 학교라면 편관은 군대 같이 각 잡히고 엄격한 관이다. 나(일간)을 무정하게 극 하기 때문에 편관이 있으면 힘들다. 운에서 와도 힘들다. 그래서 편관을 칠살이라고 부 르기도 한다. 편관이 불편한 것처럼 보이지만 신강, 신약에 따라 다르다. 신약한데 편관이 있으면 칼자루를 내어준 모습으로, 조용히 자기일 하고 불편해도 그런 한길로 가 보다 하고 사는 그냥 착한 사람이다. 신강한데 편관이 있으면 내가 칼자루를 쥔 것이 다. 즉 자부심이라 할 수도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호령을 하는 것과 같다. eBook 별난 퀴즈 정관과 편관이 싸우면 어느 쪽이 이길까? 정관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정관은 내 약점을 감추고 계속 보완한다. 이해득실과 아군 적군을 확실히 구분하고 굴복 시키려든다. 싸움이 났을 때 상대방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려 무자비한 언어로 후벼 판다. 내 사람은 보호하지만, 적에게는 무자비하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편관도 아군과 적을 구분하긴 하지만, 거칠게 몰아붙이다가도 상대가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해준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 측은지 한길로 심이 있다. 편관에게 잘 보이려면 약해 보이면 된다. 멋있어 보이지만 실속 차리긴 힘들다. 3) 정관과 편관의 차이점 eBook 정관은 내부 단속이라고 한다면 편관은 외부 단속이라고 할 수 있다. 정관은 ‘내 말이 맞다. 네가 그러면 안 되지…….’라고 생각한다. 또 내 이익과 상대의 역할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이라고 볼 수 있다. 편관은 외부의 위협에 대비해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규율을 따 라 조직을 지켜내는 것이다. 위험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겠다는 마인드다. 내부 단속 보 - 28 - 다는 외부 위협 요소 제거, 리스크 관리로 조직을 보호하려는 성향이다. 공적으로 사용 하는 관이라고 보면 되겠다. 고생스러운 일이 맡겨졌을 때, ‘내가 해야 되나보다…….’하고 받아들이는 게 편관이고, 한길로 내가 안 해도 될 이유를 찾는 게 정관이다. 4) 정관과 편관의 직업성 eBook 정관은 정해진 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의 책임자다. 반면에 편관은 정해져 있지 않 은 일, 그때그때 위급한 일을 해결하는 용병 같은 해결사다. 정관이 관료 같은 느낌이라면, 편관은 군인같이 희생적인 일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편 관은 힘들 일을 시키면 시키는 대로 총대 메는 사람이다. 정관도 있고 편관도 있는 사주는 급한 불도 끄러 다니고 책임도 져야하는 사람이다. 어쨌든 관이 강하면 내가 정해 놓은 틀이 있어서 변하기 힘든 사람이다. 내가 납득되는 것만 하기 때문에 가난했으면 부자가 되기도 어렵고, 부자였으면 가난해지기도 어려운 편이다. ※ 관성이 많으면? 한길로 관성은 나를 통제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주변의 이목에 신경을 많이 쓴다. 다른 말로는 나를 함부로 보지 말라는 소리다. 특히 편관이 많으면 신약해져 주변의 요구사항도 많고 eBook ,사람들 눈치도 많이 봐야 하고, 소심해지기 쉽다. 스트레스를 달고 다니기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6. 인성(印星) 한길로 정인과 편인 모두를 인성이라 부른다. 인성은 일간을 생해주는(지원해주는) 육신이며 나 에게 주어지는 혜택 같은 것이다. 따라서 일간이 갑목(甲木), 을목(乙木)일 때 인성은 임수(壬水), 계수(癸水)이다. 일간이 병화(丙火), 정화(丁火)일 때 인성은 갑목(甲木), 을목(乙木)이고, 일간이 무토(戊土), 기토 eBook (己土)일 때 인성은 병화(丙火), 정화(丁火)이다. 또 일간이 경금(庚金), 신금(辛金)일 때 인 성은 무토(戊土), 기토(己土)이고, 일간이 임수(壬水). 계수(癸水)일 때 인성은 경금(庚金), 신금(辛金)이다. 이런 식으로 나를 생해주는 오행이 인성이 된다. - 29 - 1) 정인(正印) 정인은 내 중심으로 생각한다. 즉 모든 것이 내게로(안으로) 향해 있다. 그래서 정인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 되는 거 아냐?’, ‘이 정도는 받아도 되지…….’라는 생각을 한다. 한길로 물론 공짜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나름 애교도 부리고, 인정받으려고 노력도 하고, 자기 권 리 주장도 제대로 하니 그런 혜택을 받아 내는 것이다. 2) 편인(偏印) eBook 편인의 중심은 타인 즉 밖에 있다. 타인을 먼저 의식해 타인이 불편한 것을 못 본다. 타인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나를 안 좋게 보는 것은 아닌지 항상 의식한다. 그래서 자 신이 좀 손해 보더라도 모두가 평화롭기를 바란다. 책잡히고 내 약점을 들키기 싫어하 고, 착한 아이 콤플렉스 같은 것이 있다. 항상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다보니 예민하고 까 다롭다.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서 상대가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저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한다. 3) 정인과 편인의 차이점 한길로 같은 인성에 속하지만 성격이 많이 다르다. eBook 편인은 항상 남에게 민폐 안 끼치고 바르게 살려고 하는데, 정인은 자기위주로 행동을 하니 참 철딱서니 없고 얄미워 보인다. 반대로 정인의 입장에서 보면 편인은 왜 저렇게 사나 싶고 자기 밥그릇 못 챙기는 모습을 한심하게 보기도 한다. 정인과 편인 모두 변덕과 불안을 지니고 있는데, 종류가 좀 다르다. 정인은 ‘어떻게 하 면 유리한 선택,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란 생각때문에 불안하고, 편인은 무엇 하나 확 신이 드는 게 없어 불안하다. 편인은 그저 평온하길 바란다. 한길로 4) 정인과 편인의 사회성 정인은 붙임성이 있고 낙천적이다 보니 인기가 있다. 또 인정 욕구가 강해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내가 인정받을 수 있는지 방법도 알고, 작은 성과라도 ‘나 이만큼 잘 했어.’라 는 포장을 할 줄 안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내가 여기 말고 갈 데가 없 eBook 겠어?’라며 쉽게 그 곳을 떠나간다. 편인은 예민하고 긴장감이 높기 때문에 빠릿빠릿하고 실수하지 않으려 한다. 편인은 인 정욕구보다 타인에게 내가 어찌 보일지 불안해하기 때문에 자신을 많이 드러내지 않는 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기에 현실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 회사 에 불만이 있더라도 현실적 대안이 없으면 버티면서 다른 기회를 노린다. 막연한 이상보 다는 좀 더 확실한 것을 찾는다. 그러나 편인만 왕하고 재성이 없으면 현실적인 결론은 못 내고 고민에 고민만 거듭할 뿐이다. - 30 - 5) 정인과 편인의 인간관계 정인은 나에게 엄마처럼 잘 해 줄 사람을 주위에 두려 한다. 도움이 될 만한 인간관계 를 맺고, ‘우리가 어떤 사이인데 설마 쟤가 그러겠어?’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잘 믿고 배 한길로 신도 잘 당한다. 그러면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라며 원망을 한다. 반면 편인은 애초에 사람을 잘 믿지 않기 때문에 ‘네가 그렇지 뭐…….’라며 쉽게 관계 를 끊어낸다. 편인은 민폐 안 끼치기 위해 의무를 다 하지만, 친한 관계를 맺으면 약점 이 잘 보여 ‘착하게 살아라. 그러면 안 된다.’등 자꾸 가르치려 한다. 또한 먹는 거 하나 eBook 도 까다롭고, 고민과 변덕이 심하다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왜 그렇게 가리는 게 많아?” 라는 핀잔도 종종 듣는다. 6) 어려움이 생겼을 때 대처법 정인은 어떤 것이 자기에게 유리한지 항상 염두 해 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가 되 어 있어 대처 능력이 있다. 문제가 자기 능력 밖이라면 어떻게든 주변 인맥을 통해 도움 을 요청한다. 거부감 없이 쉽게 도움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 한길로 반면 편인은 자기 위주라기보다는 타인 위주, 부탁을 들어주는 입장이다 보니 정작 나 한테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정도는 괜찮지 뭐…….’하며 넘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 다 보니 설마 했던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대비가 부족해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도움 을 요청할 때도 ‘그 사람과 카톡 안 한지도 몇 년이나 지났는데, 지금 연락하면 민폐 아 eBook 닐까…….’라며 혼자 끙끙 앓는다. 어떻게든 해결하긴 하지만 두 번 일 하게 되고 수습이 늦다. 7) 직업성 인성은 공증된 문서나 자격증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정인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안정적인 능력을 갖추려 한다. 그래서 정인은 국가 자격 한길로 증, 심리학과 같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학문 등을 공부한다. 반면에 편인은 예민하고 확신이 드는 것이 없으니 자기만의 마니아적인 곳에 빠진다. 편인은 남들이 잘 안 하는 특수 자격증이나 자격증은 필요 없고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eBook - 31 - 제 4장 육신(六神)의 해석 한길로 사주 안 여러 가지 육신의 조합에 따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태도가 다르다. 따라서 사주 안 육신의 구성에 따라서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eBook 1. 식상생재 식신과 상관은 내가 재밌어 하는 일이자 나의 전문성이고, 재성(정재와 편재)은 상대나 환경이 원하는 나의 재능을 주어 대가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식상생재는 환경(상대나 조직)이 원하는 나의 능력을 재미있고, 정성스럽게 세상에 내어 놓음으로써 인정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예를 들면 사주 안에 식상생재가 된다면 음식을 할 때 그냥 먹어도 되는데 굳이 모양 을 내고 파라도 썰어 위에 올려보고 싶은 것이다. 식상생재가 있는 사람이 음식점을 한 것이다. 한길로 다면 단골손님의 취향을 기억했다가 ‘이거 좋아하시죠?’라며 상대방에게 정성을 들이는 그럼 이제 식신생재와 상관생재를 구분해서 알아보자. 1) 식신생재 eBook 식신의 기준은 ‘나’이고, 내가 꽂힌 것을 꾸준히 행하는 능력이다. 또한 내가 충족되면 남에게 잘 베푸는 너그러움도 있다. 그래서 식신생재가 되면 나와 내 사람들 위주로 잘 챙기고 꾸준함이 있다. 식신생재에서 재성이 정재냐 편재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정재면 내실을 중요시하고, 편재는 확장성을 더 중시하는 차이가 있다. 2) 상관생재 한길로 상관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누가 인기가 좋다거나 뭐가 유행한다고 하면 한 번 eBook 씩은 다 쫓아 해 보는 게 상관이다. 내 고집을 밀고 나가기보다 외부 상황에 따라 반응 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임기응변에 능하다. 그래서 식신이 기술이라면 상관은 영업에 가 깝다. ※ 상관 + 정재 상관과 정재가 같이 있다면 많은 품목 중 1~2개 선정해 ‘이것이 우리 전문입니다.’ 라 고 알리는 것이다. 반면에 상관 + 편재는 영역확장 확충이다. 품목을 널리 알리고 확보 - 32 - 해 멀리서도 손님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다. 한길로 3) 식상생재의 경제력 식상생재는 부지런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고 한계까지 도전한다. 그래서 실 력은 있지만 재산을 모으려면 관살이 있어야 한다. 관성이라는 것은 정해 놓은 규칙, 기준이라서 관살이 있어야 일에 대한 금액을 보장받 eBook 는다. 또한 관살은 지키는 것이기도 해서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아 쌓아 놓을 수 있 다. 반면 비겁이나 인성이 있으면 내 기술력이 높아 단가가 높아진다. 4) 식상생재의 연애 식상생재는 상대가 궁금해서 그냥 좋아서 하는 연애 그 자체가 목적이고, 자상한 면모 를 지니고 있다. 상대가 평소 무엇을 좋아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기억해 놨다가 필요할 때 내어준다. 선물을 하더라도 실용적인 것 꼭 그 사람이 필요할 만한 것을 한다. 한길로 식상생재는 애정표현도 잘한다. 식신이 꾸준하고 진득한 면모라면, 상관은 서로 소통해 가면서 상황에 맞게 조율해 나간다. 그래서 식신보다는 상관이 좀 더 자상한 면모가 있 다. 일간이 신약한 식상생재는 상대에 맞춰주는 것은 좋으나 상대의 요구와 환경에 휘둘리 eBook 기 때문에 든든한 면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 식생생재가 된 사람을 만나기를 추천한 다. 2. 재생관과 재생살 한길로 옛날에는 재생관(살) 되어 있으면 “여자는 남편(관) 내조를 잘하고, 남자는 출세한다.”, “재성이 관을 키우니 직위가 높아진다.” 등으로 해석했는데, 이렇게 단편적인 지식들로는 해석하면 안 된다. eBook 재성은 관성을 생하는 구조로, 관성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재성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행동방식이다. 즉, 조직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계획 을 수립하고 추진해 사회적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1) 재생관의 특징 조직이 잘 돌아가도록 내부 관리하는 것이다. 사주에 재생관이 된 사람들은 참모에 가 - 33 - 깝다. 관에서(회사나 조직) 목표가 주어지면 재성의 능력으로 요즘 트랜드를 파악하고 어 떤 방법으로 어떤 순서로 일을 진행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니 당연히 그에 따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2) 재생관의 연애 한길로 재생관에는 관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결혼을 먼저 생각하고 연 eBook 애를 한다. 따라서 재생관된 사람에게 있어 연애는 뜨거운 사랑이라기보다 인생의 과정 이라고 보면 된다. 3) 재상살의 특징 재생살은 개인보다는 우리 모두 함께 더 좋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확장 및 성장을 위 해 외부에 초점을 맞춰 영업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안 되는 것보다 된다고 생각해 ‘일단 해 보자.’란 생각으로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구상한다. 한길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것이기에 성과를 내면서도 힘들 다. 당당하고 흠하나 없이 깨끗하길 바라서 지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다 해명하려 는 면도 있다. 4) 재생살의 연애 eBook 재생살은 적당히 체념하고 포기가 빠르다. 그래서 연인 간 헤어졌을 때 상대 잘못 해도 ‘내가 뭘 잘못했으니 저러겠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하면서 쿨하게 헤어지 고, 헤어져도 나쁜 관계로 남지 않는다. 한길로 ※ 재생관과 재생살의 결혼 생활 재생관 하면 내조를 잘한다고 한다. 그러나 내조라기보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이 만큼 해야지.’라는 암묵적 약속이다. 즉, 남자가 돈 벌면 여자가 살림하고, 여자가 요리 하면 남자가 청소하고 등 각자의 역할을 정해서 하는 것이다. 만약 남자가 돈을 제대로 eBook 안 벌어오거나 여자가 살림을 하지 않는 등 자신의 역할을 소홀히 하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재생살 하면 서로의 역할이 있지만, ‘네가 힘들면 내가 당신 몫까지 할게.’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재생살은 자신이 직접 돈도 벌고 집안 살림도 해야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바쁘고 힘들다. 재생관(살)이 되어 있으면 이혼을 쉽게 못한다. 보여 지는 것을 중요시하고 주변을 살 피기에 부모님의 동의나 주변 여건에 더 영향을 받는다. - 34 - 5) 재생관(살) 운이 왔을 때 재생관이든 재생살이든 경영, 승진 등 발전을 뜻하므로 재생관(살) 운이 오면 할 일이 많아진다. 재생관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이라서 나쁘지 않지만, 재생살은 한길로 자신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해야 하므로 과로,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만약 신강한 사주라면 사람을 더 쓰거나 도움을 요청해 일을 감당하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신약하면 혼자 감당하려다 보니 만성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돈 버는 것보다 병원비가 더 나갈 수 있다. 3. 관인상생과 살인상생 eBook 관성과 인성을 가지고 있고, 관성이 인성을 생해주는 구조를 관인상생, 살인상생이라고 한다. 관성은 회사나 조직의 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고, 인성은 실력과 자격을 갖추어 인정받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에 관인상생이 있으면 회사나 조직의 틀에서 인정받을 수 한길로 있는지 방법을 찾아내고 자신의 공적을 포장할 줄 안다. eBook 1) 관인상생의 특징 정관+정인을 관인상생이라고 한다. 즉, 사회에 필요한 적합한 능력이나 자격을 갖추었 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회생활에서 경쟁자를 누르고 위로부터 신임을 받아 말단에서부터 꾸준히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관인상생이라는 것은 나보다 위거나 도움 될 만한 사람에게는 깍듯이 고개를 숙이는 것이기에 아부도 잘한다. 반면 도움이 안 되면 바로 끊어 낸다.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 한 자에게 강한 습성이 있다. 기회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윗사람에게 괜히 뻣뻣하 게 굴 필요가 없고 강한 자에게 고개 숙일 필요가 있다. 그게 사회생활 잘 하는 거다. 한길로 그러나 근왕(지지로 일간과 같은 오행이 많은 경우)하면 인간관계를 하나의 목적을 이 루기 위한 통합된 조직으로 보기 보다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다. “쟤는 어떤 문제가 있 어서 별로야. 쟤는 나랑 안 친해.” 등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이 개입 될 수 있다. 또 한 고집이 있어 항상 독립을 꿈꾸는 직장인이다. 2) 관인상생의 결혼 생활 eBook 관인상생은 모든 레이더가 관의 동태에 가 있다. 남편이 필요한 게 있으면 착착 대령하 기도 하고 사랑받을 일을 한다. 그러나 그 일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있었을 때 얘 기다. 상하관계가 확실할 때는 잘 하지만, 만만한 부부사이라면 요구하는 게 많다. 남편 - 35 - 을 현금인출기처럼 보기도 한다. 관인상생이라는 것은 내가 받을 만한 사람이니 당연히 “나한테 줘.”라는 뜻이기도 하 다. 항상 상대가 아무리 잘 해줘도 “넌 요만큼이 부족해.”라며 더 노력하라고 채근한다. 한길로 관인상생 된 남자도 비슷하다. “네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처가에서 도와줬으면 이렇게 안 됐잖아!” 하면서 원망하기도 한다. eBook 3) 살인상생의 특징 편인+편관을 살인상생이라 한다. 편관은 힘든 것이라 ‘살(殺)”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외부의 위험을 대비하는 편관은 “사람이 어떻게 그래?”, “힘들어도 이게 맞는 길이지.”라 며 명분을 따지고 의미를 찾는다. 위험에 대비해 조사하고 전략을 짜는 편인은 “너의 아 픔이 보여.”, “내가 양보하면 되지 뭐.”, “모두가 평안하면 나 하나쯤 괜찮아.” 등 어렵더 라도 의리를 지키며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고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살인상생은 힘 든 일이라도 의미가 있으면 참고 감내한다. 4) 살인상생의 결혼생활 한길로 살인상생의 참고 인내하며 내어 주는 것이기에 항복의 의미도 있다. 배우자가 돈이 필 요하면 돈도 내어주고 잘못을 해도 “아이고, 내 팔자야.”하면서 참으며 산다. 일을 주도 eBook 하고 처음부터 총대를 메지는 않지만, 남편이 쓰러지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 능력을 발휘 한다. ※ 관인상생과 살인상생의 차이 관인상생은 힘 있는 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피아식별을 한다. 반면에 살인상생은 피아구 별이 없다. 보통 살인상생이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꾹꾹 참는 편이지만, 중요한 결정 의 시기에 아닌 것 같으면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말하고, 주위 사람이 이기적인 모습을 한길로 보이면 “너 그렇게 행동 하지 마. 염치 좀 있어라.”라는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도 한다. 5) 정·편이 다른 조합 ① 정인+편관 eBook 정인으로 하는 살인상생이다. 정인은 나에게 유리하도록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남녀관계에서는 “네가 나 없이 얼마나 망가지는지 두고 보자!”라 며 상대를 길들이는 형태로 나온다. 하지만, 감정을 잘 드러내서 전략 노출이 잘 되는 - 36 - 단점을 가지고 있다. ② 편인+정관 한길로 편인이 정관의 힘을 뺀다고 해 관설이라고 한다. 사주에 재성이 있으면 편인을 극하고 정관을 생하기 때문에 관설되지 않는다. 그러나 재성이 없다면 관설이 된다. 관설이 되면 회사를 들어갔는데 사내에 이미 월급 도둑들이 많고 사세가 점점 기울다 망하는 경우가 많다. 망해 가면 빨리 나와야 하는데 안타까워서 못 그만두다 제일 마지 eBook 막에 나오기도 한다. 4. 식신제살 식신이 살(편관)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식신이라는 내 의지, 내 능력으로 어려움(편관) 을 제거하는 것을 식신제살이라 한다. 한길로 eBook 한길로 위 육신표를 보면 식신이 편관을 극하는 관계인 걸 알 수 있다. 갑목(甲木) 일간은 병 eBook 화(丙火)가 식신, 경금(庚金)이 편관이다. 사주에 2가지가 같이 있으면 식신제살 구조라고 보는데, 식신이 강해야 편관을 제압할 수 있다. 1) 식신제살 + 근(根) 육신표를 보면 식신은 비견이 생한다. 따라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 식신을 더 잘 쓸 수 있으려면 근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소신껏 능력을 키울 수 있 - 37 - 고, 문제를 만났을 때 해결할 수 있다. 만약 근이 없으면 식신을 내 의지대로 쓰기보다는 보조하는 자가 되고, 내가 중심이 되 기보다는 대세에 따르고 눈치를 본다. 한길로 대운에서 지지로 근이 들어오면 자신감이 생기고, 내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때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없던 근이 들어와 경거망동 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eBook 2) 식신제살 + 인성 인성은 식상을 극하는 요소다. 하지만 정인이 있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꾸준히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려 하는 것이라 좋은 조합이 된다. 반면에 편인이 있으면 고민하고 망설인다. 또 의심하며 확신을 못 가져 자신의 능력인 식신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손 놓고 멍 때릴 수 있다. 근왕하거나 인성이 왕하여 신강할 때 식신제살은 되든 안 되든 내가 개척해보겠다고 나서고 도전하는 것이다. 잘 되면 좋지만 도전과정에서 여러 불협화음도 만들 수 있어 한길로 본인도 주위도 힘들게 할 수 있다. 근약하거나 인성이 왕하지 못해 신약할 때 밑에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되도 않는 일에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항상 주변을 배려하고 남모르게 실력발휘 할 때를 노리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eBook 따라서 근왕과 신강이 좋고, 근약과 신약이 나쁜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처세법이 다르 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5. 상관견관 한길로 상관이 정관을 극하는 구조로, “상관견관이 되면 백가지 위험함이 있다.”라는 말이 있 을 정도로 안 좋게 보는 조합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안 좋을 건 없는데, 과거 봉건시대 마인드로는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정관을 극하니 나쁘다고 보는 선입견에서 나온 것이다. 1) 상관견관의 특징 eBook 상관견관은 정의롭다. 기존 틀(정관)의 잘못된 것을 보고 꼭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 직 성이 풀린다. 남들은 잘 모르고 넘어가는 일도 상관견관 눈에는 딱 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그래서 불합리한 것도 대변해 주는 좋은 점은 있다. 하지만 “이거 아닌 거 같은데요?”, “이건 어떻게 할 건가요?”라며 또박또박 따지고 들 고, 말투나 방법이 거칠고 급하다 보니 각종 트러블과 오해를 낳는다. - 38 - 상관견관이 있는 사람이 싸움을 하면 화를 주체하지 못해 파르르 떨며 지랄을 한다. 다 신 안 볼 것처럼 난리 난리 생난리를 치지만 사실 그 화는 잠깐이다. 가족들이야 그런 성향을 아니 좀 지나서 차분히 얘기하며 풀지만, 처음 겪어보는 이에겐 참 무서운 사람 한길로 이다. 아래 그림의 사주는 천간에 상관견관 되어 있다. 천간에 상관견관이 있으면 대놓고 불 만을 표출한 것이고, 지지로 상관견관 되어 있으면 속으로 불만이 많다. 겉으로 티를 많 eBook 이 내지 않는다. 한길로 2) 상관견관의 사회성 eBook 뭐든 그냥 넘어 가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윗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반면 아랫사람들 잘 챙기고 민원을 대변해 주는 편이다. 또한 불합리한 것도 잘 보이고 불만이 자주 쌓이다 보니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한다. 그래서 위계질서가 있는 직장보다 는 적당히 자기 권한이 있고 자유가 있는 직장이 좋다. 프리랜서, 기자, 시민단체 같은 기존 제도를 고쳐가는 성격의 직업군도 괜찮다. 상관견관에 정인이 있으면 교육 분야도 좋다. 한길로 여자 사주에서 상관견관이 있다면 남편에게 직업적 스트레스를 준다. 남편(정관)에게 “돈 좀 더 벌어와.”, “앞으로 어떻게 살 거야? 등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을 요구한다. 3) 상관견관과 인성의 관계 eBook 인성은 식상을 극하는 관계로, 정인이 상관을 제어하고 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 라서 정인이 있으면 싸움에서 내가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고 미리 대비를 하는 여유가 생겨 전화위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편인만 있으면 나보다는 남이 불편한 게 먼저 보이니 손해를 감수하는 좋은 뜻 - 39 - 으로 시작했지만, 굳이 들추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들춰내어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4) 상관견관 운 한길로 상관견관 운은 보통 시비, 구설, 하자 등을 말한다. 사주 내에 상관견관 되어 있으면 초년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싸워 나가지만, 50대에 들어오면 내가 하는 일에 자주 트 러블이 생기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물이 튄 것이다. eBook 내 월지가 정관이거나 정관격인데 상관운이 오면, 옷을 멋지게 잘 차려 입었는데 흙탕 내 월지가 상관이거나 상관격인데 정관운이 오면, 내가 편한 스타일로 옷을 입었는데 옷 똑바로 입으라고 지적 질이 들어온 것이다. 둘 다 상관견관, 시비구설이 있는 운이지만 출발점은 다르다. 내 월지가 정관인데 상관견관 운이 오면 “뭐가 좀 묻으면 어때? 그냥 그런가보다 하 자.”라며 내려놓는 게 좋다. 내 월지가 상관인데 상관견관 운이 오면 “이번에는 격식을 차려 입어볼까?”라고 생각하 면 된다. 한길로 6. 상관합살 eBook 아래 그림과 같이 상관과 편관이 합하는 걸 상관합살이라고 한다. 천간의 합에는 갑기합(甲己合), 을경합(乙庚合), 정임합(丁壬合), 병신합(丙辛合), 무계합 (戊癸合)이 있는데, 이 합이 되는 것들의 육신관계가 상관과 편관이면 상관합살이라고 한 다. 아래의 그림처럼 기토(己土) 일간 일 때는 경금(庚金)은 상관이고 을목(乙木)이 편관인 한길로 데, 이 둘은 을경합(乙庚合)으로 상관과 편관이 합을 한 것이다. 일단 천간에 상관과 편관이 있다면, 위 5개의 천간 합에 속하는지 따져보면 상관합살인 eBook 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 상관합살 의미 육신 논리상 식상과 관살은 극하는 관계이지만, 상관합살은 상관과 살(편관)이 합이 된 모습이다. 합이란 ‘합의가 됐다,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 40 - ① 음간의 상관합살 음간이 하는 상관합살은 대화와 소통으로(상관) 힘든 문제(편관)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협상하는 능력이 좋다. 온전히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차근차근 설득력 있는 목소 한길로 리로 적당한 선에서 서로 합의를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설명을 할 때도 상대방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로 이해시키니 설득도 잘 한다. 그래서 외교, 협상, 청탁, 상담 등에 능하고 신약할수록 상관합살을 잘 한다. eBook ② 양간의 상관합살 양간이 하는 상관합살은 말로써(상관) 살(편관)에 대응 하겠다는 뜻으로, 협상이 아니라 내가 이기겠다는 뜻이 더 강하다. 그래서 문제에 대해 좀 과하게 대응하는 편이다. 음간 은 사회 순응적, 내가 처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겠다는 생각이지만, 양간으 로 태어났다는 것부터가 삶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것이니 이런 차이가 난다. 목소리에 고 저 차이도 있고 포인트를 딱딱 집어가면 말하는 편이라서 변호사나 교육, 홍보, 컨설팅, 감사기관 등에 어울린다. 7. 식정관합 한길로 eBook 식신+정관의 합을 줄여서 식정관합이라 부른다. 일간이 갑목(甲木)이라면 식신은 병화(丙火), 정관은 신금(辛金)이고, 병화(丙火)와 신금 (辛金)은 병신합(丙辛合) 하는 관계다. 따라서 갑목 일간이 사주에 병화와 신금이 있으면 식신정관합이 된 사주이다. 병화(丙火) 일간 일 땐, 무토(戊)+계수(癸)는 무계합이고, 무토(戊土) 일간 일 땐, 경금(庚)+을목(乙)은 을경합이다. 경금(庚金) 일간 일 땐, 임수(壬)+정화(丁)는 정임합이고, 한길로 임수(壬水) 일간 일 땐, 갑목(甲)+기토(己)는 갑기합이다. 각 일간별 위와 같은 조합이 있으면 식신과 정관이 합한 구조이다. 1) 식정관합의 의미 eBook 식정관합은 내가 하는 일(식신)과 의지(정관)가 사회적 목표로 합의됐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맞춤 서비스, 특정한 곳에 납품하다, 임무·업무를 대행해 주다, 대리점권·특약점을 하청주다는 뜻이다. - 41 - 2) 식정관합 + 정인 정인이라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을 당연한 듯이 요구하는 육신이다. 그래서 이 경우엔 정관을 내 입맛에 맞게 조정하려고 든다. 이런 유형의 여자라면 남편에게 “이거 이렇게 한길로 해야지?”, “나 이거 잘 했지?”, “이것 좀 해줘.” 등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한다. 3) 식정관합 + 재생관 eBook 식정관합은 맞춤 서비스라고 했고, 재생관은 정관을 재성으로 보좌하는 것이라 둘이 비 슷해 보이지만 큰 차이가 있다. 재성이라는 것은 항상 주위 상황을 살피는 것이다. 재생관이 된 식정관합이라면 관이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고 물어봐서 하는 것이다. 항상 상대를 살피고 보조를 맞춰 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나의 일을 알아주면 “그분이 나를 기억하셨어!!”라며 뿌듯해 한다. 반면 재성이 없이 식신정관만 되어 있으면 안 물어보고 한 것이다. 내가 배고프니까 남 편도 배고플 거 같아서 “배고프지? 밥 먹자!”라며 밥 차려 주는 것이다. 그냥 내 생각에 상대가 뭐 필요할 거 같아서 해주는 거다. 상대와 요구 조건이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한길로 상대의 요구 조건이 맞지 않으면 상대는 “어? 이거 아닌데?” 한다. 그러면 “왜? 해 줬잖 아. 왜 해줘도 지랄이야?”라고 서로 탓하며 싸움이 나기도 한다. 8. 도식 eBook 편인+식신이 있으면 도식이라 한다. 도식은 ‘밥그릇을 엎는다’라고 표현하는데, 쉽게 말 해 자기 거 못 챙기고 뭘 안 한다는 거다. 편인은 식신을 극하는 육신이기 때문에 불안과 걱정(편인)이 내 의지, 내가 하고 싶은 일(식신)을 극해서 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의지가 꺾이게 되는 게 도식이다. 하지만 아 한길로 래 그림처럼 편재가 있으면 도식이 되지 않는다. eBook - 42 - 편재가 편인을 극해서 선을 넘지 않게 해 주기 때문이다. 즉, 뭐하나 확신이 드는 게 없는 게 편인인데, 재성이 있으면 현 상황을 파악하고 뭘 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 때문 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식신을 살리는 것이다. 1) 도식은 나쁜 것일까?한길로 “내가 납득 가는 것만 하겠다.”가 도식이다. 내가 진정하고 싶은 것만 매진하다 보니 eBook 장인이 되는 것이다. 보통 연구원, 반복해서 하다 보니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재성의 개입이 없다 보니 최고의 전문가이지만, 번 돈을 다른 사람에게 다 퍼주 고 더 완벽해지기 위해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 외골수다. 2) 내 사주에 도식이 있으면? 부모 복, 배우자 복이 있는 거다. 내가 뭘 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알아서 용돈 주고 배 우자가 돈 벌어오니 복이다. 그렇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고 당당히 받을 권리가 있는 게 도식이다. 한길로 3) 식신격에 도식이 있으면? eBook 월지가 식신이거나 식신격일 때 도식은 문제가 된다. 식신의 지향점은 나 스스로 잘 먹 고 잘 사는 것인데, 편인이 도식해버리면 진짜 뭘 해야 할지 모르고 멍 때리게 되기 때 문이다. 이런 경우 보통 재관이 발달한 부모나 멘토가 있으면 좋다. 사회적 성공도 하고 스펙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진로 설정도 해 주고 멘토가 되어주면 그게 내 천직인 줄 알고 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을 해 갈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문제가 생긴다. 4) 편인격의 도식 한길로 월지가 편인이거나 편인격이면 딱히 문제될 게 없다. 도식이 ‘내 밥그릇을 엎었다.’라 면, 편인격의 도식은 탈식이라고 해서 남의 엎어진 밥그릇을 채워 주는 것이다. 남의 일 eBook 도 내일처럼 돌봐주고 주위 사람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다. 편인이라는 것이 나를 생하기보다 비겁, 타인을 생하는 것이다. 남이 불편한 게 없는 지, 자신이 손해 보더라도 평화롭기를 바라는 게 편인이기 때문에 그리 문제되지 않는 다. - 43 - 5) 편인운이 와서 도식 되면? 편인운이라는 게 편인격이 아니고서는 그다지 좋은 운은 아니다. 다른 사람 도와 줄 일, 책임 떠안기, 눈치 볼 일 등 불편한 일이 생긴다. 특히 사주에 편인이 없는데 편인 한길로 운이 오면 그것만큼 힘든 게 없다. 내 위주로 살았는데 주변 신경 쓰고 눈치 보다 보니 ‘이러고 살아야 되나…….’ 싶다. 일반적으로 실용적인 것보다는 내가 꽂힌 것, 정신적 만족을 찾는 경향도 있다. 필자는 편인운에 명리 공부를 시작했다. eBook 식신을 주로 쓰는 사주에 편인이 와서 도식이 되면, 식신은 내 일이기 때문에 일감이 떨어지거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고 쉬게 된다. ※ 편인격에 식신운이 오면 편인격에 식신운이 오면 도식은 도식이다. 편인이라는 것이 원래 불편한 마음이 바탕인 데, 식신이라는 일거리가 왔으니 하기 싫은데 꾸역꾸역 할 일이 생긴다. 생계, 의무감 등에 의해 일을 하게 되는데 식신운이 지나면 그 일에서 해방되게 된다. 한길로 6) 편인격 사주에 식신을 있을 때 식신은 몸, 편인은 정신으로 설명할 수 있다. 편인과 식신이 있으면 과중과로로 자기 eBook 몸을 혹사 시키는 게 습관화 되어있다. 평소 자기 몸을 관리하지 않은 문제가 식신운에 드러난다. 9. 쟁재 한길로 쟁재는 글자대로 재성(재물)을 놓고 다툰다는 거다. 쟁재의 구조는 비겁이 대세를 이루 는데 재성이 약하게 있을 때 발생한다. 비겁은 식상을 생해서 재성을 취해야 하는데, 식 상 없이 바로 다수의 비겁이 재성을 극하면 재성이 무력하게 된다. eBook - 44 - 한길로 eBook 비겁은 위의 그림 같이 재성을 극하는 것이다. 일단 비겁이 강하다는 것은 당당하고 나 스스로 만족한 것이다.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내 고집이 강 한 것이다. 그래서 재성이라는 사회적 관계나 의무 등 뭘 해야 될지는 대충 알겠지만, “그걸 굳이 해야 돼?”, “내가 그 사람들한테 맞춰 줘야 돼? 라는 심리가 강하다. 1) 쟁재의 특징 한길로 재성은 현실감각, 의무, 내가 해야 될 일들이다. 하지만 쟁재가 되면 현실 파악이 잘 eBook 안되고 알더라도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고, 제 때 일 처리 안하고 방치하는 것이다. 그래 서 쟁재된 사람들은 “그거 별거 아니야.”, “좋은 대학 나와 봐야 소용없어.”, “일단 하고 싶은 거 해!”,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 거야!”등과 같은 말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쟁재는 사람들을 모으고 이익을 같이 나누는 장점을 지녔다. 그래서 쟁재의 장 점을 잘 쓰려면 식상이나 관살이 있으면 된다. 2) 쟁재의 문제 한길로 쟁재가 되면 기본적으로 내 욕구 충족이 위주다. 그래서 쟁재 된 어린이라면 충동을 참 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또 공과금 미루다 안 내고 까먹다 과태료 물거나 바깥일에 신경 쓰느라 가정에 소홀해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등 의 현상이 나타난다. eBook 3) 쟁재 된 사주에 근이 있다면 근이 있으면 이것저것 내가 다 관리하고 확인하려 한다. 하고자 하는 일이 다행히 사회 적 요구에 맞으면 그만큼 든든한 사람이 없지만,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주변과 소 통이 안 되니 결국 제거의 대상이 된다. - 45 - 재성이란 소통이고 주위와 맞춰 가는 것인데 비겁으로 재성을 극해서 무력 해졌으니 ‘내가 이렇게 하면 저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질 텐데…’라는 두려움이 없다. 그저 ‘왜? 내 가 옳으니까!!’라며 내 자존심을 세우다가 실익을 못 챙기는 것은 물론 불이익까지 감수 한길로 한다. 그래서 쟁재가 되면 할 일을 제 때 안 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현실을 외면해 주기적으로 사건 사고가 터진다. 4) 쟁재 + 식상 eBook 쟁재가 됐는데 식상이 있으면, 비식·비겁이 식상을 생하는 비식 구조가 된다. 낯선 사 람과도 허물없이 호형호재하며 친화력이 좋다. 여럿이 함께 식상으로 같은 목적을 위해 일하기도 하고, 식상이 강해져 내 기술력이 높은 실력자가 된다. 5) 쟁재 + 관살 한길로 관살(정관, 편관)은 기준을 정해 놓고 사람을 평가하고 가리는 것이다. 이것을 관살이 비겁을 제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관성은 비겁을 극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정관은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나보다 위인지 아래인지, 적과 아군을 확실히 구분하여 주변을 단속한다. 편관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솔선수범으로 내가 모범을 보여 주위를 eBook 따르게 한다. 이렇게 관살로 나와 주변을 단속하니 쟁재 될 일이 없다. 쟁재가 됐는데 관살이 없으면 사람 가릴 줄 모르고,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6) 쟁재와 무재의 차이 쟁재는 현실 파악, 사람과의 소통의 문제에서 무재가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러나 쟁재는 한길로 뭘 해야 되는지 알겠는데 굳이 해야 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고, 무재는 그냥 모르는 것이다. 재성은 개인사, 개인적 공간이다. 무재는 주변을 고려해서 개인적으로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른다. 그저 내가 의미 있다고 eBook 생각하는 것을 한다. 내 것을 챙기기보다 공공의 목적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쟁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쟁재는 개인사, 개인적 공간이 침해당하는 것이다. - 46 - 10. 재극인 재성이 인성을 극하는 것을 재극인이라 한다. 재극인은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다. 1) 재테크 한길로 재성이라는 현실감각과 인성이라는 정보를 이용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시세차익을 노리 는 게 재극인이다. eBook 사주에 재성이 많으면 현금이 많은 것이고, 인성이 많으면 부동산이나 부동 재산이 많 다고 볼 수 있다. 재성이 왕하고 인성이 약하면 현금을 쥐고 조금씩 부동산을 취득해가 려는 성향이고, 인성이 왕하고 재성이 약하면 부동산을 조금씩 현금화 하는 성향이다. 재성은 현금이 없으면 불안하고, 인성은 내 집이 팔리면 아쉬워서 하나 또 사려고 한 다. 2) 다양한 관점 파악 한길로 재극인은 다른 한편으로 보면 통찰, 비틀어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시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재성은 현실 파악이고, 재극인이 되면 그렇게 혜택을 받고 정체되어 있는 게 맞는지 검 eBook 증하는 것이다. 이것을 혁신, 검증, 반성이라고 할 수도 있다. 즉,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내가 어떻게 발 빠르게 처신하고 대응할 능력을 갖추 었느냐가 재극인이다. 한길로 eBook - 47 - 제 5 장 계절과 오행 한길로 각 계절은 그에 따른 오행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봄은 목(木), 여름은 화(火), 가을은 금(金), 겨울은 수(水)다. 태어난 계절에 따라 사람들 의 특징과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데, 어떤 부분이 다른지 오행과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 자. 1. 계절별 오행 eBook 1) 봄 ① 오행 : 목(木) 오행으로 목(木)이라는 것은 자아가 막 생겨난 것과 같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내가 한길로 편한 게 최고인 자유분방함이다. 불편하고 딱딱한 분위기에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고, 사적이고 인간적인 친근함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또 엄격한 규칙을 잘 안 지키고, 너 무 엄격하면 오히려 반발한다.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고, 자유분방하다보니 일관성 이 없을 수도 있다. ② 특징 eBook 봄은 만물이 성장하는 시기로 어린 아이와 같고, 칭찬을 좋아한다. 복잡한 것보다 심 플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③ 대인관계 고치려 들면 안 된다. 목(木)이라는 건 개인적 습관이 우선이 되기 때문에 아이 다루 듯 달래고 부탁해야 된다. 만약 봄에 태어난 애인이 있다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 한길로 주면 되고, 봄에 태어난 상사가 있으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친해지면 된다. 2) 여름 ① 오행 : 화(火) eBook 뭐든지 열심히 하는 원칙주의자다. 할 건 하고, 지킬 건 지키고, 상식적인 틀 안에서 움직이려 한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일에 집중되어 있다. - 48 - ② 특징 성장, 발전을 우선시하는 계절이다. 발전해서 위로 올라가려면 사회적인 룰을 따라야 하므로 예의, 원칙, 상하관계, 기본적인 틀을 중시한다. 만약 火가 왕하면 뭐든지 열심 한길로 히 한다. ③ 대인 관계 연인 관계든 직장 관계든 상하 관계를 만들려고 한다. 내가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eBook 아랫사람이면 아랫사람답게 자기 역할을 다하려고 한다. 3) 가을 ① 오행 : 금(金) 가을은 정리하고 결과물을 수확하는 계절이다. 모든 정보를 모아 놓고선 취할 건 취 하고 버릴 건 버려야 하는 임무를 지녔다. 또한 다른 사람들 뒤에서 서포터 역할을 잘 ② 특징 한길로 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며 거리를 두고,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하다. 그래서 누군가가 “언 eBook 제 밥 한 번 먹자.”라고 인사치레로 말하면 “그래서 언제 먹을까?”라며 약속을 정하려 고 한다. 규정하고 규정된 것을 이행하려는 성향이 있다. ③ 대인 관계 믿음을 주어야 한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기준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수고가 많다. 잘 하고 있다.” 등의 적당한 덕담과 칭찬을 하면 말이 잘 통한다. 4) 겨울 ① 오행 : 수(水) 한길로 수(水)는 응축된 최종 결과물, 영역확보, 소유의 개념이다. 따라서 나에게 이득이 되 eBook 는지 안 되는지가 우선이다. 또한 겨울은 생존을 목표로 하는 계절이라 효율성을 따진다. 그래서 딱 필요한 일,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최고의 생존법이다. - 49 - ② 특징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티가 안 난다. 그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중간 중 간 물어가며 소통을 해야 한다. ③ 대인 관계 한길로 자기 나름대로의 해법이 있으므로 나의 방식을 강요하면 문제가 생긴다. 또 자율성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자율성을 침해하면 관계가 어긋나니 조심해야 한다. eBook ※ 봄, 여름 vs 가을, 겨울 봄과 여름의 기운은 목생화(木生火)로 확산하는 성질이다. 이때 태어난 사람들은 일을 진행할 때 안 되는 것보다 되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 일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잘 되고 좋은 게 눈에 보여 포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가을과 겨울의 기운은 금생수(金生水)로 응축하는 성질이다. 이때 태어난 사람 들은 내가 만든 결과물이 실한지 쭉정이인지 빨리빨리 판단해 포기 할 건 포기하고 한길로 정리해 가려 한다. eBook 별난 퀴즈 오행이 다 있으면 대박 사주일까? 정답은 NO! 오행이 다 있으면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게 많아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것 같 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할 줄 아는 게 많으니 자기가 다 하려고 해 전문성 이 떨어질 수도 있고,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몰라 자신의 핵심 능력을 전문적으 로 키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길로 또 생각의 유연성 및 이해의 폭이 넓어 사람들의 말을 수용하려고 하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무리한 부탁을 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쓸데없는 신경 쓸 필요 없이 오행 1-2개는 없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없는 것은 다른 전문가와 협업하면 되니까! eBook - 50 - 2. 계절의 온도와 습도 1) 한난조습(寒暖燥濕) 한길로 한난조습이란 태어난 계절을 기준으로 사주가 어떤 오행 기운으로 이뤄졌는지를 조합해 이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보는 것이다. 즉, 이 사람의 마음이 추운지 (寒), 더운지(暖), 조(燥)한지, 습(濕)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춥고 더운 한난(寒暖)의 느낌 은 대충 알 것 같지만, 조(燥)하고 습(燥濕)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eBook 일단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오행과 계절을 나타내는 월지로 연결해 보면 아래 와 같다. 봄은 목(木) / 인묘진(寅卯辰)월 / 2, 3, 4월에 해당한다. 여름은 화(火) / 사오미(巳午未)월 / 5, 6, 7월에 해당한다. 가을은 금(金) / 신유술(申酉戌)월 / 8, 9, 10월에 해당한다. 겨울은 수(水) / 해자축(亥子丑)월 / 11, 12, 1월에 해당한다. 한길로 봄생은 목왕절로 ‘습(濕)’한 계절이다. eBook 만물이 솟아나고 꽃이 흐드러지게 퍼지는 시기로 생명력, 추진력, 확산을 의미한다. 봄 에 태어나고 목(木)이 강한 사주는 위아래 구분 없이 즐겁게 살고 싶어 한다. 또 붙임성 과 친밀감이 있으며 스킨십을 좋아한다. 이런 걸 ‘습(濕)’하다고 한다. 여름생은 화왕절로 ‘난(暖)’한 계절이다. 목(木)에서 태어난 것들이 왕성하게 자라며 서로 우열을 정하는 시기로 발전해 가는 과 정, 조직력, 상하 관계를 의미한다. 화(火)가 강하면 자신의 수고를 수고스럽지 않다고 생각해 뭐든지 열심히 한다. 대인 한길로 관계도 너무 열정적으로 하다 보니 상대방이 매우 부담스러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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