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7장 및 8장 강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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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의 네 번째 짐승에 대한 해석 중 하나로 헬라 제국이 아닌 로마 제국을 가리킨다는 견해입니다. 이 해석은 메시아의 도래를 로마 시대와 연결시키기 때문에 근거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니엘서에서 말하는 '인자 같은 이'는 천사장 미가엘을 가리키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인자 같은 이가 고난을 받는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천사장 미가엘의 성격과는 맞지 않아 타당성이 떨어지는 해석입니다.

다니엘서에서 말하는 '인자 같은 이'는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해석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인자'라고 부르신 것을 근거로 합니다.

다니엘서에서 말하는 '인자 같은 이'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를 가리키는 해석입니다. 인자 같은 이가 성도들과 연결되어 설명되는 부분을 근거로 합니다.

다니엘서 7장의 '인자 같은 이'는 개인으로서 메시아를 뜻하지만, 동시에 메시아를 따르는 공동체, 즉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와 교회는 분리할 수 없으며,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 여겨집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는 다니엘서에서 언급되는 핍박의 기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직접적인 시간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핍박의 극심함을 강조합니다.

다니엘서에서 말하는 작은 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특정한 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반대하는 적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다니엘서 7장은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승리와 소망을 약속합니다. 세상의 나라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존속할 것입니다.

다니엘서 7장은 오늘날 우리가 겪는 세상의 강력한 도전과 핍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나타난 핍박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줍니다.

에피파네스는 "신의 현현"이라는 뜻으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자신을 신과 같이 여겼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유대인들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교만함을 비웃고 "에피만"이라고 불렀습니다. "에피만"은 "미친 사람" 혹은 "미친놈"을 뜻하는 경멸적인 표현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이스라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돼지 피를 성전에 뿌리고 제우스 신전을 세웠습니다. 유대인들이 종교적 자유를 박탈당했던 암흑의 시기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이 있는 앞에서 옷을 벗게하여 할례를 억지로 드러내고 조롱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숨기려고 했을 정도로 핍박이 심했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은 장차 적그리스도에 의해 고통당할 시간을 예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와 같은 핍박을 로마 제국 아래에서 경험했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심판을 받았습니다. 로마 제국도 멸망했습니다. 핍박과 고난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2300주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 기간을 나타내지만,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1150일이 됩니다. 이는 주전 167년 제우스 신전 건립부터 주전 164년 12월 성전 재봉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2300주는 구약의 관적 표현으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의 시작을 주전 170년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의 살해로 보는 해석도 있습니다.

2300주 해석은 정확한 해석이 없지만,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으로 인한 이스라엘 성전의 유린과 고통을 역사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고난과 핍박에 대한 역사적 증거입니다.

다니엘서 8장에 등장하는 한 뿔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상징합니다. 염소가 상징하는 헬라 제국에서 갈라져 나온 작은 권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한 세력을 상징합니다.

기원전 2세기경 유대인을 핍박했던 셀레우코스 왕조의 왕으로, 유대인들의 신앙을 억압하고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을 통해 예언되었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악한 세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니엘서 7장의 넷째 짐승 (철과 진흙으로 된 짐승)과 8장의 염소 (작은 뿔)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다니엘서 7장의 넷째 짐승은 로마 제국을 상징하며, 8장의 작은 뿔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상징합니다. 둘을 연결하는 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7장의 작은 뿔을 로마 이후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7장은 로마의 등장 이후에도 계속되는 악의 세력을 예언하는 것이죠.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뿐만 아니라, 장차 도래할 적그리스도를 미리 예고하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을 핍박하는 모든 악한 세력을 상징하며, 특히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예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폭정은 유대인들을 극심한 고난에 빠뜨렸습니다. 이는 마치 로마 제국의 압제와 유대인들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는 예수님의 재림과 적그리스도의 등장으로 인한 큰 환란을 미리 예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로마 시대 유대인들의 고통과 멸망을 통해, 장차 큰 환란이 올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한 핍박과 같은 유형의 핍박이지만, 그 규모와 강도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이는 마치 그림자와 실체와 같은 관계로, 예수님은 큰 환란을 미리 예고하는 것입니다.

로마 제국의 압제는 유대인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로마 황제를 숭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유대인들의 신앙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시대 유대인들은 이러한 로마의 압제에 맞서 극심한 저항을 했고, 이는 유대인들의 종교의 자유와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상징합니다.

마사다 산은 유대인들이 로마의 공격을 피해 최후까지 저항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로마에 항복하기보다는 자결을 택할 정도로 유대인들의 강한 신앙과 저항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려는 결의와 신념을 상징합니다.